독서 습관화

[EXA 북리뷰] 잘 쉬는 기술 / 클라우디아 해먼드 (3)

개발학생 2024. 8. 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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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팀 프로젝트가 끝났고 어제 발표까지 끝났다!! 이 책에서 6위부터 1위까지의 휴식방법을 마음놓고 알아볼수있게되었다 ㅠㅠㅠㅠ

그래도 피곤해서 많이는 못 읽었다... 급하게 부랴부랴 책을 되는 데까지 읽어보며 글을 남겨본다...

 

효과 있는 상위 10가지 휴식 방법 중 6위는 지난번에 언급했듯이 산책이다!

이유는 지난 글에 언급했으니 생략하고, 산책에 포함된 '걷기'를 넘어서 '달리기' 등의 운동도 휴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죄책감 없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고, 전혀 다른 잡념에 잠겨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데.. 나는 저질체력이라 좀 공감하긴힘들다...ㅋㅋㅋㅋㅋㅋ

 

5위는 바로.. '아무것도 안 하기'이다!

우리는 은연 중에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대학생 때 경험을 쌓기 위해 여기저기서 굴러보면서 주말까지 밤을 새거나 막차를 타고 집에 갈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몸이 아파와서 이러다 과로사하는 게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깨달은 것은, 바쁜 상황이라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하는 것보다 중간중간 강제로 일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사실이었다. 사실은 그래서 이번의 개발 팀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았을 때는 나를 비롯한 팀원들을 중간중간 강제로 쉬게 하고, 야간/주말 작업과 밤샘 작업을 자제시켰다. 결과는 놀라웠다. 다른 팀들이 이틀 밤을 새거나 주말까지 일을 할 때 우리는 쉬었는데, 비슷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구현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나는 주말에 작업하고 딱 한번 밤을 샐 뻔하긴 했지만... 팀원들의 워라밸을 지켜주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건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결론은... 쉬는 시간은 필요하다! 아무것도 안 하든 휴대폰을 하든... 그래야 사람이 사는 것 같았다. 다 먹고 살자고 일하는 건데 사는 것 같지가 않으면 일하는게 다 무슨 소용인가..싶다.

다음 주 목요일까지는 4위부터 1위까지... 진짜로 읽을 것이다.... 4위부터 1위까지의 휴식방법에 대해서도 평을 남겨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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